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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영화 후기

뷰티 인사이드

by 츄츄낙타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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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도 있고, 영화도 있고, 드라마도 있는 뷰티인사이드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줄거리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
드디어 D-DAY! ‘우진’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우진과 이수가 사랑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20대 초반 처음 극장에서 봤을때 엔딩크대딧이 올라가고 나서 한효주의 미모와 이진욱의 존잘 밖에 기억이 나지않아 검색을 통해 감독은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찾아보았다.

 

뭐 검색 결과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얘기하는 그저 그렇고 그런얘기 였다.

 

"사랑하는 장면에는 다 존잘이 나오자나.... 헉 역시 얼굴빨이구나"  이런 평점들.....

 

 

 

시간이 흘러 지금 생각해보니....

 

 

지금 30대 나이가 되어 이 영화를 보며 느끼는 점은.....

 

이 영화의 메시지는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는 거창한 말로 나오지만,  사실은 나의 자존감을 말하는 것 같다.

 

 

 

 

영화에서처럼 우진이 처음 이수를 찾아갔을때에도(멋진 모습 박서준) 마지막에 헤어졌을때(고 김주혁 배우)도 다시 재회했을때(유연석 배우)의 장면들을 떠올리면서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는 모두가 저런 모습이고 싶지 않을까?

 

영화를 보면서 지나간 사랑들을 되돌아보며 "나는 그사람에게 어떤 사람이었을까?" "어떤 외모(자존감)을 가진 사람으로 비춰졌을까" 라는 복기를 해본다.

 

사실 사회성이 부족한 나는 이성만날때 가끔 상대방이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을때 의문이었다.

 

(솔직히 내가 소시오 패스인 줄 알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혼란스럽게 했던 거였구나... 내가 그냥 자존감이 못난사람이었구나.

 

 

지나간 사랑에게도, 두려워 말하지 못한 사랑도, 이제 다가올 사랑에게도,

나는 어떤 모습을 상대방에게 보여줘야 되는지 30대가 되보니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사실은 나의 오늘 기분이 나를 만들었다. 즉 내면의 아름다움

 

뷰티인사이드 

TMI

 

원작은 이렇다....

 

이 영화의 원작은 도시바와 인텔의 광고로 만들어졌다. 

 

뭐 도시바 컴퓨터 안에 인텔CPU가 탑재되어있으니 뭐 좋다 이런 얘기를 만들고 싶었을 것이다.

 

검색해보니 상도 많이 받았다네....

 

 

 

 

 

 

 

출처: 도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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