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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앱결제를 모든 콘텐츠로 확대 적용 선언
구글이 게임에만 적용해 왔던 인앱결제를 모든 콘텐츠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것이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다.
구글 플레이에서 넷플릭스, 스포티파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곧바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 즉 인앱결제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엄청난 금액의 수수료를 절약해 왔다.
구글은 “대안적인 결제 방식에 대해 소비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비만 할 수 있는 앱도 허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대안적인 결제 방식에 대해 소비자들과 논의하는 것은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앱 바깥에서 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넷플릭스는 애플 앱스토어 방식처럼 결제는 웹 사이트 같은 곳에서 하도록 한 뒤 앱은 영화를 보는 용도로만 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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